수상 경력의 감독 안토네타 알라마트 쿠시야노비치의 시선을 통해, 하우스가 지닌 시네마틱한 유산과 그 중심에 있는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조명하는 영화적인 캠페인.
여정은 도착과 함께 시작됩니다.
이탈리아 외곽의 고요한 여름 공기 속에 자리한 한 빌라에서, 새로운 손님이 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단순하고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순간이지만, 곧 첫인상이 지닌 힘으로 공간을 가득채웁니다. 작은 몸짓과 절제된 시선 속에서, 가족의 균형은 미묘하지만 확고히 자리를 잡습니다. 가정의 조화를 이끄는 존재이자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구현한 크리스티 털링턴은, 페라가모의 새로운 시즌을 정의하는 자연스러운 우아함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흐르는듯한 실크 룩과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아이코닉한 1947 F-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적인 디자인의 새로운 S-힐은 모던하면서도 친밀하고 또 강렬한 우아함으로 이야기의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식탁을 둘러싸고 관계의 역학과 연대감, 그리고 침묵이 서서히 형성되고, 이곳에서 가족은 일상의 의식이 지닌 섬세함으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관찰합니다.
편안한 테일러링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낸 제품을 착용한 크리스티 털링턴은 보이지 않는 대화의 리듬을 이끌고, 바라 보우 모티프를 재해석한 슬림한 힐은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 사이의 대화를 만들어냅니다.
이 장면은 유려한 스카프 드레스 프린트, 허그 백의 정교한 장인정신, 비즈 장식이 더해진 S-힐의 풍부한 광채까지, 컬렉션의 첫번째 무드를 드러냅니다. 각 인물은 페라가모의 세계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이 되어 — 다층적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크레딧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Maximilian Davis
감독: Antoneta Alamat Kusijanović
Creative Agency: Baron&Baron
Director: Fabien Baron
출연: Christy Turlington, Penelope Ternes, Fatou Kebbeh, Edoardo Sebastianelli, Lina Zhang, Kaplan Hani, Pierre Francois Jacob
Stylist: Lotta Volkova